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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렌트하는 방법과 남부투어 순서 추천

#@※★ㅦ⅓3Ζ¼ⓓ 2022. 12. 7. 18:19

1. 렌트 후 운전하기

괌에서 스스로 운전하여 남부 투어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 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하고 도로가 넓어서 교통법규를 준수한다면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꼭 지켜야 할 교통 법규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첫째 속도 준수이다.

미국이기 때문에 KM/H이 아닌 마일 단위로 표시되는데 꽤 낮은 속도 규정이기 때문에 도로에 최고 몇 마일로 가능한지 잘 살펴봐야 한다.

보통 차에 위치마다 한계 속도가 표시된다.  둘째는 스쿨버스 정차 시 앞, 뒤, 좌, 우 모든 차량 함께 정차하기이다. 우리나라처럼 버스를 앞지르기하면 절대 안 된다.

셋째는 중앙차로를 이용하여 유턴 또는 좌회전 하기이다. 신호등에 맞춰 방향 전환이 아닌 노란색 선으로 도로에 정차할 수 있는 구역이 있고 이곳에서 멈춘 후 방향을 바꾸면 된다. 

 

2. 순서대로 남부 투어 하기 

아래 사진대로 이동하면 순차적인 동선에 따라 여행할 수 있다. 첫째는 스페인 광장에 가면 야자수 나무 아래에 인스타에서 많이 본 괌이 영어로 적혀있는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앞에 아주 큰 나무가 있는데 거기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온다.

두 번째는 피시아이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긴 길이 있고 그 끝에는 야외 수조관처럼 물속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에메랄드 벨리로 에메랄드색 바다가 있는 멋진 포토존이다. 괌에 간다면 이곳 또한 필수로 방문해야 할 관광지이다.

넷째는 세티만 전망대로 날씨가 좋으면 산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계단을 통해 조금만 올라가면 색다른 장관이 펼쳐진다.

다섯째는 솔레다드 요새로 이곳 또한 고지대에서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관광지이다. 마지막으로 여섯째는 메리조 공원으로 많은 현지인이 수영을 하고 있다.

 

괌의 남부투어에 대한 개략적인 사진과 순서에 대해 있는 6가지 사진
남부투어 순서

3. 렌트 할 때 필요 정보

나는 이코노미 북킹스(ecomony bookings)에서 알라모(Alamo)라는 렌터카 업체의 퀘스트(QUEST)를 렌트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인터파크 티켓에서 대한항공의 aj120 항공기를 예매한 것과 같다. 이코노미 북킹 스는 대행사, 알라모는 렌터카 회사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픽업과 픽오프를 공항에서 진행 가능하다. 괌에 도착 후 공항 내에 있는 데스크로 찾아가서 신용카드와 여권으로 신분확인을 한다. 4일에 운전자 1명 추가와 풀 커버리지 보험 업그레이드 비용은 12만 원이다. 

설명을 충분히 듣고 공항 바로 앞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차를 검수하고 키를 받을 수 있다. 한국과는 달리 미세하게 찍힌 점하나까지 체크를 하기때문에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놓아야 한다.   

이코노미 북킹스에서 닛산의 퀘스트를 예약 후 발급된 증명서를 보기 위한 화면이다.
닛산의 퀘스트를 렌트

닛산 차는 한국차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버튼식 기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적응해야 하며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의 감도는 적당하며 비상등의 위치는 꽤나 우측에 있기때문에 외워둬야 한다. 예약할 때 40만 원과 추가 비용 11만 원이 들었는데 에어컨도 빵빵했고 넓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