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봉기
박스를 뜯을 때가 가장 두근거리는 시간이다. 어차피 모든 기기는 3일 안에 흥미가 떨어진다. 그래서 이 순간이 가장 즐겨야 할 타이밍이다.
박스는 엄청 얇고 깔끔하다. 처음 보고 나서 이 안에 갤럭시탭 s10+가 잘 들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펜이 있는 플라스틱을 들어 올리니 부직포 포장지에 싸여있는 갤탭이 보였다.
뜯으니 정말 크고 얇은 기기가 들어가 있었다. 휘진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2. 생각보다 좋았던 점
1. 키보드 케이스를 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었다. 노트북 보다 훨씬 가볍게 어디서든 타자 작업할 수 있는 작업환경이 생겨서 좋다.
2. 생각보다 화면이 넓고 크다. 한 화면에 영상과 다른 작업을 해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이다. 그래서 휴대폰보다는 탭으로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3. 생각보다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용이하다. 탭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휴대폰 하나도 들고 다니기 귀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내가 들고 다녀보니 금방 적응이 되었고 불편하지 않았다. 무거웠다면 어깨가 아팠을 텐데 아직 그런 느낌을 받진 못했다.
3. 아쉰 운 점
1. 생각보다 화질이 좋지 않다. 영화를 보려고 넷플릭스를 켰는데 핸드폰보다 화질이 안 좋다고 느껴졌다.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그래도 뿌연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다.
2. 자면서 보기엔 너무 크다. 침대 위 생활을 꿈꿨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너무 크고 밝아서 자기 전에는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거치대를 구매하지 않는 이상 계속 핸드폰을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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