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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카페 구프와 명륜동 카페거리 일요일 저녁 서면 옆 전포 사잇길에 위치한 구프에 다녀왔다.구프는 힙한걸로 유명하다.전체적으로 나무 합판이 베이스로 인테리어 되어있다.전체적인 합판 인테리어에 여러 포인트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식물이다. 작고 큰 화분이 여러개 있었는데 초록초록한 느낌이 났다.관리할때 조화가 아니면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두번째 포인트는 인쇄물이다. 곳곳에 직접 인쇄한 프린트물이 붙여져있는데 스카치테이프로 되어있어 퀄리티가 높아보이진 않은데 힙이라고 한다.의자는 박혀져있어 이동할 수 없다.내부에 굉장히 힙한 음악이 크게 나오고 굿즈도 판매한다. 한번 방문하길 추천한다. 2023. 5. 31.
서면 칸다소바 맛있다. 매일매일 줄서서먹는 라멘집 칸다소바에 다녀왔다.나는 혼자라서 그런가 맨 구석에 박히는 자리로 안내 받았다. 바테이블이었는데 다른쪽도 바테이블을 겹쳐 마주 앉는 형식의 테이블이 있었다.내 옆엔 아줌마 세분이 있었는데 모두 마제소바를 시켰고 싹 다 비우셨다.계란 노란 노른자가 정중앙에 있어서 이뻤다. 차슈는 종이처럼 얇은데 두장이 있었다. 국물은 정말 놀랄 정도로 진했다. 개인적으로는 부담스러웠지만 다 먹었다.돈코츠라멘은 줄서서 먹진 않을 것 같다. 마제소바로 유명한 가게니까 다음에 먹으러 와야겠다. 2023. 5. 28.
서면 돈기부여 카츠 전문점 후기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다. 밥은 후리카게가 뿌려져 있어서 짭조름하게 맛있었다.안심가츠를 시켜서 먹었는데 자른 단면 위에 후추가 뿌려져 있었다. 덜 익은 부위에는 가리기 위해서 많이 뿌려져 있었는데 심하게 맵거나 거부감이 들진 않았다.튀김은 아주 바삭했는데 돈가스를 먹는 이유가 바삭한 튀김 때문이라면 추천한다. 하지만 입천장이 약하신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조금 아팠다.튀김이 바삭했는데 샐러드에 콘프러스트가 있어서 식감의 통일감이 있었다. 샐러드 소스는 맛있었다.고추냉이와 약간 매운 소스가 있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호마호크 카츠는 지방이 많은 부분이라고 설명해 주셔서 먹지 않았다. 추천한다. 2023. 5. 28.
사울왕돈까스 배부르게 맛있음 연산동 근처 서울왕돈까스 가게 앞에 웨이팅 하는 모습을 보고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감. 가게 앞은 이렇게 재고품? 이 쌓여 있었고 오늘은 웨이팅이 없었지만 가게 내부는 꽉 차 있었음. 테이블은 약 8개? 정도에 설거지하는 곳과 요리하는 곳이 파티션으로 쳐져있었고 설거지하는 곳은 한분이 담당하고(식기세척기가 있어서 가능한듯) 음식은 4분이나 담당하고 계셨다. 튀김기가 모자란 건지 냄비에 튀기기도 하고 한분은 계속 튀김옷을 입히는 작업만 하셨다. 음식을 시킨 지 약 10분 만에 빨리 나왔다. 이 가게는 지인으로부터 맛이 없다고 악평을 들었는데 내 입맛엔 그럭저럭 괜찮았다. 8500원 왕돈까스를 시켰는데 수프가 나왔다. 밍밍한 맛이었지만 식전에 나름 괜찮았다. 버섯 같은 게 쪼가리로 들어있었다. 돈가스.. 2023. 5. 23.